바르셀로나의 독창적인 상점, 수공예, 디자이너 패션을 따라 떠나는 여정
유서 깊은 부티크부터 창의적인 워크숍까지, 정체성을 담은 쇼핑 경험
바르셀로나(Barcelona)는 쇼핑 관광의 매력을 끝없이 선사하는 도시입니다. 100년 역사의 상점부터 떠오르는 디자이너의 작업실, 지역 수공예까지, 이 도시는 개성 넘치는 쇼핑 경험(unique shopping experiences)을 제공합니다. 이 여정은 상업과 문화, 전통이 어우러진 독자적인 정체성을 지닌 장소들을 따라 바르셀로나의 진면목을 발견하게 합니다. 역사와 전통이 담긴 상점들을 따라가는 루트 전통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바르셀로나는 오랜 세월을 견뎌온 상업적 보물들을 선사합니다. 많은 이들이 모더니즘 양식을 간직한 이 100년 기업들은 도시의 정수를 담은 제품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면 모자 상점인 솜브레레리아 오바크(Sombrerería Obach), 1818년에 문을 연 허브샵 에르보리스테리아 델 레이(Herboristería del Rey), 그리고 고급 식도 및 커틀러리 판매점인 쿠치예레리아 로카(Cuchillería Roca)가 있습니다. 1919년 설립된 종교용품 전문점 에스탐페리아 산 호세(Estampería San José)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럭셔리 쇼핑 루트: 파세이그 데 그라시아의 찬란한 세계 독점적인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파세이그 데 그라시아((Passeig de Gràcia)와 디아고날(Diagonal) 거리의 명품 쇼핑가가 제격입니다. 이곳에는 토스(Tous), 로에베(Loewe), 산타 에울랄리아(Santa Eulalia)와 같은 유명 브랜드뿐 아니라 전 세계 박물관이 매료된 수공예 보석 브랜드 바게스-마스리에라(Bagués-Masriera)와 같은 대표적인 주얼리 매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의 쇼핑은 라 페드레라(La Pedrera), 까사 바트요(Casa Batlló) 같은 상징적인 건축물과 함께 바르셀로나의 세련된 스타일을 온전히 느끼는 경험이 됩니다.

수공예 및 독립 디자이너 쇼핑 루트 바르셀로나는 창의성의 대명사이자, 수많은 신진 디자이너들이 자신만의 상점을 열어 전통 제작 방식을 지키며 독창적이며 고품질 제품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변모시킨 도시입니다. 바르셀로나의 마지막 남은 장인 에스파드리유의 공방인 라 마누엘 알파르게테라(La Manual Alpargatera)는 반드시 들러봐야 할 명소이며 아르트 에스쿠델러스(Art Escudellers) 에서는 수제 도자기, 유리공예, 보석 등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미식 루트: 쇼핑의 맛 바르셀로나는 뛰어난 미식 도시로, 고급 식료품점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쇼핑 코스입니다. 85년의 역사의 안드레우 에노가스트로노미아(Andreu Enogastronomia)는 훈제 육류와 도토리를 먹인 이베리코 햄으로 유명합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쇼핑 투어는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도시의 역사, 패션, 미식 문화를 체험하는 또 하나의 여행이 됩니다.